겨울철 과일 종류와 효능, 보관방법

어느덧 22년을 지나 벌써 23년 1월도 반이상 지났습니다. 한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추운 겨울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는 겨울 제철 과일은 어떤 것이 있고 과일별 효능 및 보관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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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제철 과일

과일은 맛 뿐만 아니라 영양소까지 가득 들어있기에 많은 분들이 이를 즐겨 섭취하고 계십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각자 취향에 맞는 과일을 선택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제철에 맞는 과일을 먹게 되면 맛도 좋고 영양소도 더욱 풍부하기 때문에 제철 과일을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귤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겨울 하면 많은 분들이 귤을 제철 과일로 떠올릴 실 텐데요. 우선 귤의 효능으로 대표적으로 꼽는 건 바로 비타민 C 입니다. 풍부한 비타민 C로 인해 피부미용,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등의 효능 있습니다. 또한 껍질에는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귤 껍질을 벗겼을 때 보이는 하얀 부분에는 팩틴이란 성분이 풍부해서 대장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귤은 보통 박스 단위로 요새 많이 구매하게 되는데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니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상자나 봉지에 여러개의 귤을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고, 귤끼리 서로 상처를 내서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사과

귤과 더불어 겨울 대표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과의 경우 보통 겨울뿐만 아니라 품종에 따라 사시사철 먹게 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길게 보관해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을 깨끗이 하고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소화를 도와 주며 철분흡수율도 높여 줍니다. 그래서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위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풍분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미용에 좋고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내보내는 작용을 하여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 피로회복, 콜레스테롤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딸기

겨울과 봄을 대표하는 과일로 딸기에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건강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 C는 100당 81mg 정도 이며, 하루 8개만 먹게 되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 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중요 성분인 안토시아닌 역시 딸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려 심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좋은 딸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꼭지 밑부분까지 빨간색이 도는 딸기가 좋으며, 겉면의 솜털이 살아있다면 밭에서 딴지 얼마 안된 신선한 딸기 이므로 구매 할 때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는 열을 가하거나 믹서기에 갈아서 먹는 것 보단 생으로 먹는게 좋으며, 우유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딸기는 다른 과일에 비해 쉽게 무를 수 있는데 딸기가 물러지는 것은 단순히 세포벽이 붕괴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영양소나 성분의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쉽게 무를 수 있는 만큼 물러진 부위에서 쉽게 곰팡이가 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진 유자는 유자차, 유자청, 샐러드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인기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자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상큼한 맛과 향 때문에 유자에는 비타민 C만 들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유자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각종 유기산이 다량 들어 있습니다. 유자에는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다른 감귤류보다 많은 비타민 B,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철 결핍성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물론 칼슘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유자의 칼슘함량은 사과나 바나나보다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이나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을 형성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은 항균·항염 작용을 하고, 유자 껍질에 포함된 나린진 성분은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신선하고 잘 익은 유자는 모양이 동그랗고 흠집이 없으며 껍질이나 꼭지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며, 냄새는 유자 특유의 향이 충분히 나는 게 좋은 상품이므로 구매 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구매한 유자의 향과 맛을 오래 즐기고 싶다면 보관에 신경 써야 하는데,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산화됩니다.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유리용기에 넣고 냉장보관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처럼 겨울에 나는 과일이나 즐겨 먹게 되는 과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겨울과일들이 있기 때문에 추운겨울 맛있는 과일과 함께 즐거운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3.01.10 - [유용한 정보/생활정보] - 냉장고 올바르게 음식 보관하는 방법

냉장고 올바르게 음식 보관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