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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해수어항

해수어항 운영기=물생활 즐기기

by 제이웁스 2022. 12. 5.

5년전 딸아이가 우연하게 가져온 구피 몇마리를 시작으로 물생활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민물어항을 거쳐 해수어항까지 오게 되었는데, 처음부터 넉넉한 크기로 시작할까 후회가 막심합니다. 

 

해수어항 운영기

 

니모와 산호들
니모와도리 그리고 산호

현재는 자반어항에 내부배면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맥스팩트 스피어 여과제 1L, 다이맥스 에어리프트 스키머(세라믹스톤), 보충수통, 히터기로 배면을 구성하고 조명은 가성비로 지금은 판매되고 있지 않아서 중고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는 체리아쿠아의 아이나노 조명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생물은 니모 2마리, 블루탱 1마리 그리고 바닥에는 보리밭 스타폴립과 메탈릭 스타폴립을 뒀는데 이 녀석이 점점 퍼지더니 잔디처럼 보여서 그냥 방치하고 있는데 나름 볼만 합니다. 락에는 이름모를 레더와 언제쯤 풍성해 질지 모를 펌핑제니아, 이름모를 버튼 그리고 락까지 올라타고 있는 스타폴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어항이 협소하다보니 더 이상의 생물투입은 어렵고 지금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수염

소금은 레드씨의 코랄프로를 사용중인데 나름 만족하고 사용 하고 있습니다.
매주 1회 환수 중이고, 염도는 1.024로 운영중입니다.

 

 

자그막하게 민물어항도 같이 하고 있는데, 우리집에 온지 2년이 다 되가는 베타입니다.

유목과 베타
베타

20하이큐브에 유목,나나수초로 꾸미고 베타 한마리와 이끼제거용으로 오토싱 한마리를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베타가 잡아먹을까 걱정했는데 오토싱한테는 별 관심이 없네요.


이렇게 물생활을 즐긴지 어느덧 5년이 넘어가는데 여러마리 무지개 다리 건너게 했지만 나름 노하우도 생긴것 같고,
퇴근 후 저녁에 물꺼진 거실에서 조명받은 어항 보면서 물멍때리는 시간도 생각보다 너무 좋습니다.

해수어는 그래도 오래 산다고 하니 꽤 오랫동안 옆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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